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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중학교, 뮤지컬특성화중학교로 첫 입학생모집

기사승인 2017.10.01  08: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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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전역 초등학교 졸업생 대상 10월 10~19일까지 원서교부, 12일 오후 6시 30분 입학설명회

▲ 가창중학교 전경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원정길2)에 소재한 가창중학교가 대구시 교육감이 지정하고 교육부 동의를 얻어 국내최초 뮤지컬특성화중학교로 전환 승인을 받았다.

특성화중학교 학생 모집 및 운영은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가창중학교는 가창면 거주자뿐 아니라 대구전역 초등학교 졸업생 대상으로 오는 10월 10일~19일까지 학급당 20명씩 2개반 총 40명 모집을 위한 원서를 교부한다.

원서접수는 10월 23~26일까지 가창중학교 행정실에서 하며, 10월 27일~28일 양일간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30일 오후 3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학생선발은 가창중학교 자체 기준에 의해 진행된다.

가창중학교는 특성화중학교전환과 관련한 입학설명회를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 가창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창중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 가창중학교 교무실과 행정실로 하면 된다.

특성화학교는 교육과정의 20%를 특성화 관련 교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창중학교는 주당 6~7시간씩 연극, 무용, 성악, 악기, 합창 등의 뮤지컬관련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창중학교는 교실을 증설하고, 연습실, 식당, 체육관 등의 부대시설을 신·개축 중이다. 교사들도 특성화교육을 위한 학교설계형 연수가 마무리단계에 있다.

변태석 가창중학교장은 “대구는 11년째 세계뮤지컬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룰 만큼 뮤지컬에 관한한 서울수도권 못지않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뮤지컬의 도시이므로, 원활한 상호연계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초로 뮤지컬특성화학교로 전환된 가창중학교가 대구권에서 문화예술적 감각이 있는 아이들이 꿈을 꽃피울 수 있는 정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이미 가창중학교 특성화교육커리큘럼에 지역 내 관련 대학 전공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측과 상호연계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변 교장은 지난해 9월 가창중학교에 부임하면서부터 미국 Met School의 LTI프로젝트학습(Learning Through Internship)을 도입해, ‘외우지 않고 탐구하는’ 자기주도적 창의·진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LTI프로젝트학습은 학기별로 진로나 관심영역을 주제로 스스로 기획하고 탐구한 결과를 학기말에 전교생이 발표함으로서, 기획력과 탐구능력, 발표력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가창중학교는 또 지난해부터 협동조합 운영을 통한 공동체교육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미래식량인 곤충(굼벵이)사육, 호두나무재배 등에 직접 참여해 변화를 관찰하고 발표하며, 수익창출과 나눔을 경험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체험적으로 공부한다.

이와 연계해 가창중학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연극캠프, 도보여행, 자전거여행, 해외 이동학습 독서여행 등을 실행하고 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웨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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