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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안상영의 축구미리보기-대구FC 27R 최종전

기사승인 2020.10.31  17: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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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엔젤클럽 안상영 엔젤(광진종합건설 대표이사)

대구FC는 11월 1일 오후 3시 전주에서 전국 축구팬들에게 '왜' 대구인가를 보여줄 기회가 생겼다. 전북 현대와 월드컵 결승전 못지 않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전북 현대는 again 2019를 원한다. 마지막 경기에서 만들어 낸 작년의 드라마를 한번 더 연출하고 싶을 것이다. 강원을 1대 0으로 이기고 포항에게 진 울산에게 다득점에서 앞서 역전 우승을 일구었다. 

리그 4연패 과업 달성을 목전에 두고 K리그 최고의 레전드 이동국의 고별 경기도 고려해야 되는 모라이스 감독의 고심도 깊을 것이다.

지난 시즌 포항의 딴죽걸기 역할을 올해는 대구가 맡았다. 울산이 파이널 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한 광주를 이기고 승점 57점을 획득한다고 가정하면 전북은 추가 승점이 없으면 다득점에서 울산에게 뒤진다.

실낱같지만 울산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지난 시즌 손에 쥐었던 우승을 마지막 경기 패배로 놓친 아픈 기억이 선명한 울산은 대구의 분전을 누구보다 응원할 것이다. 하지만 주니오, 조현우 등 대구의 주력 선수들을 빼앗아 우승을 노리는 울산 현대를 바라보는 대구팬들의 마음은 복합적이다. 

이병근 감독은 사면초가에 놓였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도 고려해야 되고 시즌 중 기회를 갖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도 주고 싶을 것이다. 숨 죽이고 주시하고 있을 울산팬들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극적인 장면 연출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싶게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기에 심리적 부담이 크다. 

윤종태는 리그 첫 선발 출전의 달콤함을 맛보았고 박민서는 리그 경기에서 첫 출전명단에 올렸지만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두 선수는 한번 더 기회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97년생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은 전 경기 출장에 도전한다. 연령별 국가대표 임무까지 수행한 그들의 무한질주가 행복하게 마무리되기를 응원한다.

골잡이들도 욕심을 숨길 수 없다. 세징야는 20골에 두 골을 남겼고 데얀은 10골에 1골이 부족하다. 뒤주를 가득 채우고 싶은 두 특급 용병들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투혼을 불사를 것이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대한민국 축구 열기의 중심에 대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대구FC엔젤클럽 안상영 엔젤(착한 건물을 짓는 광진종합건설 대표이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웨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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